나폴리탄 괴담 ) 병원의 이상한 규칙 번역 괴담연구소 나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주유소에서 계산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주로 야간 교대 근무를 했는데, 일이 정신없고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해 꽤 싫증이 난 상태였다. 게다가 카드값이 밀려있었고 갚을 돈이 부족해서 수익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어쩌다보니 난 병원 접수원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마주치게 되었다. 병원 일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상당히 좋은 급여 조건을 보자 마음이 변했다. 돈이 너무 필요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지원했다. 놀랍게도 그들은 한 시간 만에 나에게 답장을 보냈다. 나는 아주 간단한, 그러나 이상한 질문들로 가득찬 면접을 보았다. 어두운 공간을 무서워 합니까? 독실한 신자입니까? 등등 이런 질문들은 예상하지 못했다. 일단 최선을 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