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괴담 번역 단편) 한결같은 아침 풍경. 번역 괴담연구소 오늘은 학교 가는 날이에요. 저는 잠을 푹 잤어요. 엄마가 제 방문을 열고 들어왔어요. 캐리야, 이제 일어날 시간이야. 엄마가 속삭였어요. 오늘따라 엄마의 목소리가 약간 산들거리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 눈을 감고 있어요. 우리집 강아지 루나가 내 얼굴을 핥기 위해 침대로 달려들었고, 저는 베개 밑에 숨어버렸어요. 엄마는 절 잠에서 깨우려고 커튼을 쳤어요. 엄마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고 타일이 삐걱거려요. 매일 반복되는 아침풍경이죠. 방에 밝은 햇살이 들어와요. 햇빛이 너무 강해요. 눈이 부셔요. 베개 밑에 계속 얼굴을 파묻고 있어요. 너무, 너무 피곤해요. 스스로 잠에서 깨는게 너무 어려워요. . 엄마가 방을 나갔고, 제 침대 옆 바닥에서 루나..